언니의 일기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거의 한달간 휴일이 전혀 없을 예정이예요 ㅠ주말을 그냥 보내기 아쉽기도하고 운동이 필요하기도 하고 생각 정리도 필요해서 진짜 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 멀리 가기엔 운전하기 부담 스러워서 집 뒷산인 승학산을 시작해서 구덕산 꽃마을로 내려왔어요. 승학산 억새밭에서 컵라면에 생탁 1병 하고 꽃마을에 내려오는데 3시간쯤 소요 됐구요.날씨는 좀 추웠어요ㅠ ​ 1인분에 6천원 하는 오리불백 2인분과 더덕막걸리 반되를 주문 했습니다.이모가 거의 한되를 주셨네요.오리고기는 그냥 먹을만 했고 반찬으로 나오는 생선이 참 맛있었어요.둘이서 만오천원에 포식 했네요:) ​ 스타벅스에서는 늘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망고바나나 우유빼고 망고퓨레 많이로 주문 했습니다.이제 취기가 좀 가라앉는 것 같네요:) 즐거..

​ 수능날은 항상 추웠던 것 같아요.뉴스에서 항상 올해 들어 제일 춥다고 했던 수능일.일주일 연기 되었지만 어제는 유난히 추웠던 덧 같아요. 저녁에 대패 삽겹살을 먹었더니 상큼한게 땡겨서 방황하다가 송도 해수욕장까지 갔는데 설빙에 딸기빙수 현수막이 땋 걸려있더라구요.지금 철이 아닌데.직원분 말로는 다른 매장에서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고 송도점만 먼저 판매를 실시 했대요. 딸기설빙은 두가지가 있는데 12,900원인가 하던 생크림 올라가는 딸기 설빙은 판매를 하지 않았고, 위에 찹살떡이 올라간 딸기설빙 한가지만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가격은 단돈 9,900원!! ​ ​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딸기 단맛 보다는 시럽 단맛이 강해요.그래도 맛있었어요:)안에는 팥도 들어 있으니 팥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구요~ ..

​ 여러분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매운음식을 먹은 것 이예요:) 물론 음악감상, 친구와의 수다, 쇼핑 등 다른 것도 하지만 유독 매운 것이 땡길 때가 있어요. 사실 배변활동이 잘 안될 때도 매운 음식을 찾지요^^; 예전부터 한번씩 생각이 났던 범일동 매떡을 몇년만에 찾았습니다. 주변에 매운걸 못먹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범일동 근처에 가도 다른 것을 먹어야만 했어요ㅠ 네.맞아요.혼자 갔어요...이제 혼떡까지 하는 나란 여자:)매운 음식 좋아 하시는 분 연락 부탁해요~ 평일 점심 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꾀 많아서 혼떡 하기 민망 했어요.하하하하... 모든 메뉴는 1인분에 3천원 이구요.저는 튀김만두와 꼬마김밥 섞어서 1인분과 매떡 1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 튀김만두는 안에 당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