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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후쿠오카 2박3일 여행 중 첫날밤 묵었던 호코로비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후쿠오카 중심부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해변은 걸어서 갈수도 있는 거리에 있어요:) 무로미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첫날 공항에 도착해서 니시진시장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모모치해변에 갔다가 캄캄한 밤이 되어서야 체크인을 했답니다. 여직원이 참 친절했어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직원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걱정 하실 필요는 없어요. 한국어로 된 안내서도 있고 저랑 같은 방에는 한국인이 없었지만 이 게스트하우스엔 한국인이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선풍기, 작은조명 등 갖출건 다 갖추고 있어요. 철제침대라서 불편했지만 청결해서 좋았어요. 4인실을 사용했고 일본은 침대도 배정을 해주던데 2명밖에 없었는데 아래 위로 같은 침대로 배정을 해주셨어요.


자물쇠 안가져와서 걱정 했는데 호코로비 게하 보관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체크인 할 때 보관함 열쇠도 함께 준답니다.


시설이 좋지는 않았지만 화장실이 방마다 있어서 편했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어요:) 근처에 꾀 큰 마트도 몇개 있고 세븐일레븐도 있어요~
저는 첫날밤 게하 근처 이자카야에서 혼술을 했답니다. 일본 이자카야는 간단히 한잔 하기에 좋았어요:)

숙박비는 저는 한화로 약 24,000원 결제 했었는데 일본 가기 전날 검색하다보니 만원 후반대로 떨어져 있더라구요. 지금 비수기 이기도 하고 제가 평일에 여행을 가서 일찍 예약해서 오히려 손해를 봤어요ㅜ지금 엔화는 더 떨어졌고...그래서 또 가고싶네요ㅋㅋ
후쿠오카 여행 정보나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