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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첫 카라반 여행
새로운 직장을 구한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한동안 포스팅을 하지 못했던 이유예요ㅠ
늘 그랬듯 탈출구가 필요했던 찰나
티몬에서 맞춤상품에 카라반이 떠 있길래
냅다 결제를 해버렸네요ㅎ
저는 11호 카라반을 이용했구요
11호~13호가 제일 저렴했어요
근데 혹시 다시 갈 일이 생긴다면
7호나 10호 또는 1~4호로 예약할 거예요
11호~13호가 젤 좁고 구석에 있어요
몇 만원 더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네요^^
1~5호 카라반 입니다
클래식카에 연결된 카라반이 5호 일거예요 아마도ㅋ
위 사진에서 제일 멀리 보이는 카라반이 1호구요
1호는 웨이브온 카페가 너무 코앞에 보이는게 단점이지만
뷰가 젤 좋고 바로 옆에 그네도 있어요~!!
웨이브온 카페 손님들은 카라반 쪽으로 못 들어오게
줄을 쳐 놓으셨어요. 하지만 안구는 자유라는 거~
여기가 10호 카라반 자리예요
저 흔들의자에 앉아서 보는 뷰가 좋더라구요~
제가 예약 한 11호 카라반 앞에 있던
2인용 테이블 너머로 보이는 뷰예요
조금 갑갑하네요ㅎ
그래도 집 밖에 나오니 좋습니다^^
자꾸만 요리하고 싶은 부엌 입니다^^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구요~
식용유, 후추, 각종양념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제빙기가 있어서 여름에 참 좋을 것 같았어요
정수기도 있는데 좀 귀찮아서 저희는 생수 마셨어요ㅋ
밥솥도 있었던 것 같고 파니니 기계도 있었는데
재료만 사가고 너무 추워서 암것도 하기 싫었어요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완제품만 사가는걸로^^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거나^^
(참고로 저 요리하는 거 좋아합니다ㅋ)
얼마나 추웠으면 물이 꽁꽁 얼었어요
여름에 오면 저 수영장 이용할 수 있겠죠?!
카라반 기준기원이 2명이고 1인 추가시 인당 25,000원 이래요
친구가 바람쐴겸 와서 저녁만 먹고 간다고 해서 여쭤봤는데
지금 행사기간이라서 1인 추가 10,000원 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공지된 가격만 보고 오지 말라고 했다가
물어보길 잘했어요^^
친구는 밥만 먹고 갔는데 너무 추운 것 빼고는
바람도 쐬고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카라반 안에 침대는 넉넉하게 있는데
자리가 매우 협소해요ㅋ
비만하거나 장신인 분들은 숙면이 힘드실 듯 해요
여러분들은 한 살 더 먹기 전에
감성여행 다녀오세요^^
Tip 핫한 웨이브온 카페 주차장을 통과하여야 하기 때문에
주차시 빡침 주의하세요^^
그리고 주차 자리가 없다고 막을수도 있는데
카라반 예약 했다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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