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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동네보다 한적한 동네가 좋고

체인점 보다 진정한 밥 한끼가 그리운 요즘

나만 모르고 있었던 전포동 밥집에 다녀왔어요.

웨이팅 하면서 입구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몰라요. 이 밥집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드네요.

주방에 일하시는 분들 전부 삭발 하셨던데 신선했어요.

남친에게 여기 진짜 멋있다고 연신 칭찬을 했네요.

​수저 받침대 부터가 넘나 감동적이었어요.

밥도 동그랗게 참 예쁘게 담아주시네요.

테이블이 만석인데도 이정도 퀄리티면 감사할 따름이죠.

여기 기본찬 어느 하나 맛 없는 게 없습니다.

하나 하나 정갈하게 담겨서 서빙 되었어요.

그릇들도 넘나 예쁘네요.

​소고기 볶음은 짭쪼름하고 맛있었어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이걸로 

밥 두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었어요.

​간장게장과 고민 끝에 양념게장을 주문했는데

다음엔 간장게장도 꼭 먹어볼래요~!!

맛있네요.허허.

​2천원짜리 계란말이.

포실포실 맛있어요~

플레이팅이 넘나 사랑스럽네요^^

2천원이니 그냥 시키세요.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먹었어요.

​여기는 모든 메뉴가 다 궁금하네요.

다음엔 여자친구들과 올래요.



인테리어도 요즘 트렌드에 맞게^^

요즘 잘 되는 가게들은 인테리어가 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금손이신 분들이 참 많네용.

다음에 올땐 여러명이서 저 단체자리를 사수 하겠어요!!


바쁜 시간에 가면 불친절하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는 전혀 그런것을 느끼지 못했어요.


오늘 한끼도 감사합니다.


전포역 6번출구와 가깝다고 들었구요.

둘째, 넷째주 수욜은 휴무래요.

오후3시~4시는 브레이크타임이니 참조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