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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있는 아트몰링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나갔는데 다 가본 집이고 신선한게 먹고싶어서 하단을 배회 하다가 해운대 신 대구탕에 갔다. 이 동네에 20년을 살았고 여기 앞을 자주 지나 다녔는데 처음 가봤다. 이상하게 24시간 오픈하는 집은 맛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당리역 주변 24시간 운영하는 밥집들이 나의 그 고정관념을 깨주었다. 당리역 근처에 있는 24시간 운영하는 밥집들은 전부 평타 이상이다.
대구탕 순한맛이랑 한치 물회를 시켰다. 가격은 각 11,000원이다. 대구탕이 시원한게 참 맛있었다. 나는 포항이 고향이라 물회는 수준급 이상이 아니면 별 감흥이 없다.
밤늦게 배고프면 친구들이랑 한번 더 오게 될 것 같다.
이건 아점이었고 점저는 다대포에 있는 피제리아?랑 할리스커피에 갔는데 우와우와 한다고 사진 한장 못찍었다. 뷰가 탁 트이고 참 좋더라. 조만간 한번 더 가서 사진을 남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