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11월2일 혼자서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른이 훌쩍 넘은 다 큰 어른이지만 혼자 여행 다니는 건 아직도 조금은 겁이 났어요. 하필 여행 가기 전에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는 일본 영화를 봤는데 여주인공이 묻지마 살인을 당하고 영화가 끝이 났기에. 하하하하... 저는 해외여행 스타일이 관광지 가는 것 보다는 그 나라 사람들 속에 들어 가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의 비중이 많은 곳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답니다. 오호리공원도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는 하지만 제 경험상 현지인의 비중이 높았어요. 러닝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산책나온 사람들,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 사람들 등...각자의 스타일로 오호리공원을 만끽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이 참 좋았어요..
일상이 여행
2017. 11. 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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