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백수 1일차
백수 1일차 꿈 많은 나이 서른둘 학창시절 미술 성적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미대에 입학했지만 막상 미대에 진학하고 보니 전교 1등을 하다가 국제고에서 꼴등하는 느낌이랄까... 내가 미술에 별로 소질이 없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빨리 졸업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4년을 휴학 한번 없이 졸업하고 서른 살까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적당한 돈벌이를 하며 살았는데 엄청난 회의감이 들었고 잘못된 투자로 큰 돈을 날리기까지 한 시점에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무작정 사표를 내고 해외로 떠났다. (집에서는 자꾸 시집가라고 하고... ) 나름의 긴 시간과 꾀 많은 돈을 낭비했지만 지난 2년간 온전히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내 마음대로 살면서 난생처음 하고 싶은 일, 꿈이라는 것이 생겼다...
자발적 가난과 선택적 백수
2017. 9.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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