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은 용서해도 맛없는건 용서못해

[광안리]스테이크 파스타와 돈까스카레가 맛있는 범바우식당

그언니 2018. 12. 8. 15:15


지난번 멀리서 놀러온 손님대접을 너무 만족스럽게 하고 온 범바우식당 입니다.
저번에는 저녁시간에 갔기에 와규를 먹었었구요.
범바우식당 앞을 매일같이 지나다니면서 런치세트를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반찬을 해서 갖다주셨는데 엄마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드리고 싶었어요~


23,000원짜리 런치세트를 주문했고 먼저 나온 샐러드 입니다. 유자소스가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샐러드도 정말 싱싱했고 감자사라다도 맛있었어요.


단품으로 주문하면 10,000원 이었던 돈까스카레 입니다.
돈까스, 고로케, 카레 다 맛있었고 밥고 맛있었어요~
일본식이라 그런지 돈까스카레에 와사비를 같이 내어주시네요.
우동국물 같은 것도 같이 내어 주셨는데 사진이 없네요.
런치는 세트로만 판매하는줄 알았는데 가끔 혼밥하러 와야겠어요ㅎ엄마가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정말 기대했던 파스타스케이크는 단품으로 주문하면 16,000원 이었구요, 고깃집이라 스테이크가 부들부들 맛있었어요~
보통 스테이크파스타 주문하면 면이 더 많고 고기가 모자란데 범바우식당은 스테이크가 통째로 나와서 그런지 적당했어요~
돈까스카레에 같이 나온 와사비를 스테이크에 올려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양이 좀 적을까봐 걱정했는데 먹고나니 배가 불렀어요~
울 엄마는 집에 가신다더니 밥먹고 울집에서 주무시네요ㅋ
음식도 맛있고 가게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모든것이 만족스러웠던 범바우식당 입니다:)